
이름
세키가하라 센야
関ケ原 千夜 (せきがはら せんや)
Sekigahara Senya
성별
여
나이
18세 3학년
키/몸무게
167cm 53kg
성격
성격이 아주 밝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반에서 겉돌거나 왕따를 당하는 것도 아닌, 그저 중간쯤에서 노니는 평범한 아이.
웃는 건 잘 하지만 그 외의 감정 표현은 잘 하지 않는다.
천성이 느긋하고 긴장감을 잘 느끼지 못한다. 방학 때 산속에서 도 닦는 수련을 하다 왔냔 소리를 들을 정도. 그래서인지 급한 일이 있어도 천천히 진행하는 편이다. 마감 시간을 어긴 적은 없지만 지켜보는 주변인들은 항상 조마조마해 한다.
하는 행동과 모양새를 보면 꽤나 덜렁거릴 것 같지만, 의외로 꼼꼼한 편이다. 하지만 제 기준에서 관심없는 정보들은 상당히 빨리 까먹어버리는 단순함이 있어서, 무언가 세세한 관리가 필요한 직책은 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특이사항
9월 18일생.
부모님 두분은 사고로 돌아가셨고, 현재는 사촌 집에 얹혀 산다. 고모, 고모부, 3살 연상인 사촌 오빠와 2살 어린 사촌 동생이 그 구성원이다.
언제나 나른한 미소와 함께 대화할 때 말꼬리를 길게 늘이는게 버릇 중 하나.
주머니에서 손은 빼는 일이 거의 없다. 딱히 깊고 심각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후드 소매가 길어 움직일 때 덜렁거리는게 귀찮아서라고. 달릴 때도 주머니에 손을 꽂아넣은 채 긴장감 없이 털레털레 뛰어다닌다.
2학년 때까지는 육상부였으나, 3학년 때 돌연 그만두고 귀가부에 들었다. 달리기가 빨라 대회도 자주 나가고 담당 선생님의 관심도 많이 받았던터라, 그녀의 동아리 이동에 뒷말이 많았었지만 정작 본인은 별 생각없이 내린 결정인지 해명할 생각도 없어보인다.
육상부를 그만 둔 이후로도 간단한 체력 단련은 꾸준히 해왔기에 힘이 좋은 편. 특히 휘두르는 것을 좋아해 청소 중에 빗자루나 대걸레 자루를 휘두르는 등 남학생들과 칼싸움을 하며 놀기도 한다.
딱히 가리는 음식은 없지만 유독 짠 음식을 좋아한다. 간장 당고와 센베이를 가장 좋아하는 듯.
흑색의 머리카락은 곧게 내뻗어 등허리까지 내려온다. 눈썹은 짧지만 짙은 편이며 속눈썹도 풍성하다. 눈꼬리는 나른하게 아래로 쳐져있다.
운동을 했던 것인지 체격이 꽤 좋은 편. 교복 위에 마이대신 후드집업을 입었고, 검은 스타킹에 자주색 캔버스 운동화를 신었다
" 어-? 다음 일정이 뭐더라아-? "
동아리
귀가부
소지품
1. 합격기원 부적. 꽤 오래 된 것인지 부적을 담은 붉은 비단주머니가 약간 적갈색 빛이 돈다. 손가락 두마디 만한 작은 크기이며, 끈에 엮어 목걸이처럼 걸고 있다.
2. 이어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