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카가와 유타 / かがわゆた :: 夏川結多 / (Kagawa Yuta)
성별
여학생
나이
3학년, 18세
키/몸무게
166cm, 52.5kg
성격
[ 무덤덤/반말/스스럼 없음/장난끼¿ ]
무표정으로 상대를 응시하는 눈은 무덤덤함이 잔뜩 담겨있다. 대부분의 것에 무신경한 모습을 보일 것만 같은 그녀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난데없이 불쑥, 튀어나오곤 하는 모습이 얕게 호기심을 보여주기도 한다.
주로 반말 위주로 돌아가는 말투. 그는 나이차가 뚜렷하지 않으면 더하다. 억지로 존댓말을 시키면 굉장히 어색한 모습을 보인다. 본인이 그런 말투이니만큼, 상대가 자신에게 반말을 하든 존대를 하든 신경쓰지 않는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어른인 사람에게는 꼬박꼬박 존댓말을 쓴다는 그녀이지만 그런 모습을 보기가 제법 흔하지 않다는 것. 더군다나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말엔, 필터링이 잘 없어 보인다.
겉모습과 다르게 예의바르단 말을 자주 듣는 것 같다. 주변에 할머니가 짐을 들고 있으면 서슴없이 다가가 짐을 들어드리고 길을 쉽게 건널 수 있게 도와준다던가- 등의 행동을 많이 하는 듯 하다. 의외로 이런 일이라던가, 등등의 일에 스스럼이 없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면서도 감정을 잃은 사람처럼 웃는 모습을 잘 보이지 않는다. 그게 그녀였다. 지독히도 변화가 없는 무표정에 무뚝뚝하게 느껴지는 말투. 이러한 것들이 그녀를 차가운 사람으로 느껴지게끔 하지만, 실상은 제 주변 사람을 알게 모르게 잘 챙겨준다. 친한 아이들에겐 짖궂은 장난끼를 내비치기도 한다.
특이사항
:: 좋아하는 꽃 - 벌개미취
:: 좋아하는 것? - 그녀 기준에 귀엽다고 느껴지는 동물들. 비교적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포유류 종의 동물들을 좋아한다.
"사자도 귀엽지 않나."
"엑, 무서운 거지!"
"귀여운데.."
:: 그녀의 손을 보면 알 수 있으려나?
현재, 아마추어 복싱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Cube"라는 필명으로 중학교 시절부터 활동해 왔기 때문에 '큐브'라 불리우는 것에도 상당히 익숙해한다. 이 판에서는 그녀가 프로로 전향할 것인가에 대한 소문이 장황하지만, 아직 복싱계는 잘 알려져 있지 않기에 아는 사람들만 아는 축에 속하고, 보통은 모르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어쩌면 당연하게도.
:: 잘하는 분야 - 운동
복싱 외에도 여러모로 운동에 재능을 보인다. 덕분에 학교에서 하는 체육 실기는 거의 만점. 단, 수행평가 등 주어진 것에는 열심히여도 그 외에는 특별히 능력을 내세우며 나서질 않았기에 딱히 눈에 띄지는 않았다.
가라테 유단자. 이 역시 시합에 종종 나가기는 하나, 자신의 주 종목이라 일컫는 복싱보다는 열심히 하지는 않는 것 같다.
:: 유타
유타라는 이름은 꿈이라는 뜻의 '유토(ゆと)'에서 따온 것이다. 처음에는 유토라는 이름으로 하려 하였으나 그녀의 어머니의 뜻으로, 뒷글자만 た로 바꾼 것.
비대칭인 단발머리가 바람에 펄럭이는 모습은 쓸쓸하거나 아련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그건 그것대로 보기 좋다는 인상을 남겼다. 염색을 했는지 회색의 머리 끝자락 안쪽, 부분부분이 분홍 빛깔로 가득 차있다. 꽤나 긴 앞머리 역시 눈가에 아른거린다.
" 빨리 끝났으면 좋겠는데.. "
동아리
:: 귀가부 ::
'이건 여담이지만 말인데-, 체육 선생님이 카가와를 어느 운동부에던 넣으려고 그렇게 꼬시는(?) 중이래! 다만 카가와는 그걸 한사코 거절하고 있다는데!? 뭐, 이런 소문은 믿거나 말거나지만~'
소지품
항상 손에 착용하고 다니는 검은색 핸드랩 한 쌍
분사형 파스 한 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