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하야오 유우세이 / はやお ゆうせい / Hayao yusay
성별
남자
나이
18세..
키/몸무게
180cm, 71kg
성격
사랑꾼.
- 부드러이 휘어지는 눈은 상냥함을 담고 있는만큼 성격 또한 부드럽기
짝이 없었다.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고, 사랑하려 한다. 모두를
사랑한다는게 아닌,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존재를
사랑하는 사랑꾼.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간의 이야기를 나누는걸 사랑한다. 이야기를
하는걸 좋아하는만큼 이야기를 하는게 능숙하다. 이야기 하는걸
좋아해도 단답이나 빙 도는 대화는 불편해하는 편이다. 아버지랑
사이가 좋지 않아서 집에서, 혹은 근처에서는 거의 대화하는 상대가
없었기에 이야기를 나누는 상대를 늘 그리워하고 이야기
하고 싶어한다.
소통하는걸 사랑하는만큼 이야기가 잘 통하지 않는 상대는
좋아하지 않는다. 불편해한다는게 맞는 말.
자신과 이야기가 잘 통하는 상대가 있으면 간혹 달큰한 말을
던져올때도 있기도 한다. 허나 오해하지 않을 정도의 어조일
뿐이다. 너와 이야기 하는 이 시간이 즐거워.
널 기다리고 있어.
[억누른다.]
- 조곤거리듯 말하는 어투와는 달리 가끔 화가 오를때가 있다.
흥분한다거나 화를 낸다거나 같은 행동은 존재한다. 화를 내지
않는 자는 없다. 하야오는 단지 화를, 짙은 감정을 억누를뿐,
존재하지 않는게 아니다. 하야오가 싫어하고 피하는게 있다면
자신보다 체격이 큰 남성이다. 그리고 강요하는 것, 이야기를
해도 자신만이 옳다 주장하는 존재였다. 혹은 이야기가 되지
않거나, 그런 것.
하야오가 화를 낸다면 그간 억누르던게 한번에 터지는 편이였다.
뒤끝이 있는 편은 아니다. 단지 이 사람은 불편하고, 이 사람은
나랑 맞지 않는거구나. 기준을 정하고 있고 그 선에 일치한다면
불편하거나 맞지 않은 사람은 최대한 트러블이 생기지 않게
조심해서 상대하고 혹은 상대에게 아예 맞춰주며 행동한다.
[상냥함]
- 생각보다 섬세한 구석이 있는 성격이다. 잔걱정도 많고, 생각이
깊어지면 가끔 엉뚱한 것을 거론하기도 한다. 잔걱정이 많은만큼
아파보이거나 힘들어보이는 사람을 혼자 내버려두는 편은 아니지만
거의 단걸 사먹이거나 괜찮아지면 좋겠어, 라며 포옹해주는 편.
체온을 나눠준다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자신이 외롭거나 힘들 때
바라던건 온기였기에 하야오는 자신이 바라던 것을 타인에게 나누어
주기를 바라였다.
특이사항
- 생일, 10월 10일
- 오른손의 검지 손가락이 붕대에 싸매어져 있다.
- 어둡고, 혼자 있는 폐쇠된 공간을 무서워한다. 오래 있으면 버티다 과호흡 증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불을 무서워한다, 특히 불에 의한 고통을.
- 소통할 수 있는 존재를 사랑한다 하였는데, 고양이나 강아지 같은 존재도 사랑한다. 그들이 미양, 멍, 하고 짖으며 반응하는게 나름의 소통의 노력이라 보기 때문.
- 책 읽거나 음악 듣는걸 좋아한다.
- 그나마 가끔 혼자 밖에 나간다면 가벼운 산책, 실내 낚시 카페에 가는 것.
- 어머니가 한국인이셨다. 어린시절에 돌아가셨기도 하고 아버지랑 둘이 살기는 싫어한다는듯. 국적상은 일본인이다.
- 흑발. 생각보다 짙은 머리카락이 보인다. 보통 평소에는 짧게 다니는 편이며 목덜미를 덮으면 간지럽다면서 인장만큼 짧게 자르고 다니는 편이다. 생각보다 잘 헝클여지는 편인건지 일부러 헝클이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수리 부분이 헝클여져 있다. 아침에는 깔끔한거 같지만 몇 시간이 지나면 헝클여진다. 단순히 잠이 많아 졸거나 고개를 숙여서 타자를 치다보니 헝클여지는거 같기도 하고.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엉망인 편이다. 잠버릇은 얌전한데 왜 이런지는 모른다. 최대한 신경쓰지 않으려 하지만 본인도 신경 쓰이는듯 정수리부터 뒷머리까지 쓸어내리는게 습관.
- 피부는 동양인에 비해 흰 편이다. 밖에 잘 나가지 않아서, 라는 이유인거 같다. 앞머리는 이마를 가려내고 있으며 가르마는 아마도 오른쪽이다. 자연스레 흐트러진 앞머리는 흰피부를 보이고 올라가 있는 눈꼬리를 가리려 하고 있었다.
- 하야오를 보았을때, 떠오르는건 옅은 풀잎의 색이였다. 녹색이라기 보다는 라임에 가까운 빛. 라임보다는 조금 짙을지도 모르겠다. 라임빛을 머금은 눈은 부드러웠다. 눈꼬리가 올라가 있어, 날카로워 보일지도 모르지만 곧게 휘어 웃어오는 눈은 따스함을 담고 있었다.
- 평소 학교에 나갈때는 꼬박꼬박 입지만 학교에 와서는 체육복을 입고 다니는 편이다.
밖에 잘 나가지 않는 것치고는 키가 큰 편이다. 음식을 자주 먹는 편이 아니라 키에 비해 체중이 적게 나가는 편. 가늘고 마른 편이다.
"네가 네 시에 온다면 나는 세 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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